2007. 12. 7. 17:43
승보기가 하는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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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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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산세를 보고 감탄,
이 절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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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 일본인에 의해 훼손되어
지금은 흔적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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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새로 중창된 천불전(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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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으나
종의 크기로 볼때
아주 웅장한 소리가 날 듯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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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대좌 위에 서 있는 형태이며 높이 3m로, 고려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마의태자가 신라 멸망을 통탄하며 유랑하던 중에 이곳에 머물다가 떠나자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이 그를 기리며 조성하였다고 하여 마의태자상이라고도 한다.
이 마애불은 영험이 있어 기도하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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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가사의 표현
인자한 부처님의모습을 담고있어
그 가치가 더욱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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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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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의 즐거움은 이런데서 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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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한 눈에 조망되는 북쪽 낮은 봉우리에 있다.
석탑이 사방의 조망권이 확보된 위치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이르러 성행했던 산천비보(山川裨補)사상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천비보사상이란, 탑이나 건물을 건립해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것이다.
같은 모양의 석탑 2기는 이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다.
자연암반 위에 건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층 기단을 갖추고 있으며,
동탑은 4.3m, 서탑은 4.1m로 규모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서탑의 경우 2층과 3층 탑신의 몸돌이 결실되어 새로이 보충해 놓은 것이다.
각 부의 양식과 석재의 결구 수법에서 매우 간략화된 수법을 보이고 있는 이 탑은,
현재까지 확인된 산천비보사상에 의해 건립된 석탑 중
유일하게 쌍탑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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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까지 고즈넉해지는 기분이다
여행의 들뜬 기분을 잠시나마 가라앉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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