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6. 01:21
승보기가 하는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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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생가 옆에 새로 마련된 정지용 문학관!
옥천을 향수의 고장, 아니 문학의 고장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문학관을 들어서면
마치 정지용 시인이 살아 돌아와서
앉아있는 듯한 마네킹이 있고...
(사진 촬영을 위해서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다)
문학관 내부엔
정지용 시인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 되어 있었다
정지용 시인이 지은 책이 전시되어 있고...
재미있게도 두 손을 뻗으면
손바닥 위로
정지용 시인의 시가
한구절 한구절 지나가도록 되어 있었다
이 외에도 마치 노래방처럼 꾸며놓은
시 낭송방이 있어서
원하는 시를 화면이 흐르게 한 후
마이크를 대고 시낭송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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