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땅거미 편)
거의 해질녁에 도착한 나이아가라 폭포!!
그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을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사진으로는 들리지 않지만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물소리와 함께~
Horse Shoe 라고 불리우는 나이아가라 메인 폭포입니다
아마 하늘에서 보면 말발굽 형태인가보죠?
쏟아지는 폭포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곧바로 하늘로 이어지는 멋진 모습입니다
폭포와 함께 올라오는 대형 수증기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더욱 신성시 하게 만드는 요인인듯합니다
좀 더 멀리에서 볼까요?
이제야 폭포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고 좀더 풍경이 좋아보이네요
해질녁의 하늘이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그냥 눈으로만 실컷 즐기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으나
그 감동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주어진 짧은 시간동안 엄청나게 뛰어 다니면서 나이아가라를 즐겼습니다
패키지의 단점중의 하나가 제게 주어지는 시간이 너무나 짧다는 것입니다
심장이 터지도록 뛰었네요 ㅠㅠ
미국과 캐나다 두 나라에 걸쳐있는 관계로 폭포의 이름도 여러가지..
저 멀리 보이는 폭포는 아메리칸 폭포와 면사포 폭포 그리고 horse shoe 폭포의 일부분입니다
소용돌이 치는 물살과 푸른 물결~ 하얀 물줄기~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입니다
어느덧 아메리칸 폭포까지 왔네요
다리 우측에 약간 넓은 폭포가 아메리칸 폭포,
그리고 그 옆에 마치 신부의 면사포 처럼 살포시 한줄기로 떨어지는 폭포가
면사포 폭포입니다
이 모습을 담기 위해 얼마나 멀리 왔는지 아직까진 느끼지 못했답니다
그저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정신없이 오다보니 여기까지...
좀 더 가깝게 아메리칸 폭포와 면사포 폭포를 감상하시죠~
앗차! 이런~ 가이드가 정해 준 시간이 훌쩍 넘어서려는~~
정말 대입 체력장 오래달리기 하던 때 처럼 땀을 뻘뻘 흘리며 다시 원위치로...
정말 심장 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덕에 그나마 짧은 시간에 나이아가라를 여러 각도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 컷은 나이아가라 메인 폭포 상단입니다
이상이 나이아가라 폭포 오후의 모습이었습니다
다음편에선 나이아가라 폭포의 야경을 살짝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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