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3. 01:36
승보기가 하고 싶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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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어언 한달이 되어간다
시작해서 이틀간은 방문자가 20명...
시간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와중에
3일째...대형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방문자가 무려 6천명을 넘은 것이다
그것도 하루에만....
이건 뭔가 잘못된 것이겠지..
생각했지만...
티스토리에는 유입경로라는 것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경로로 내 블로그에 오게되는지
약간은 참고할 수 있다
그 경로를 보니 문제의 사진 몇장이
사고의 원인이자 주인공이었다
바로 '김아중' 사진이었다
영화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찍게된 김아중의 사진이
모든사람들을 내 블로그에 오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그 이후로 점차 수그러들긴 했지만 평균 4~5백명의 방문자는
꾸준하게 유지되어 왔다
사실 그정도 방문자도 감지덕지 한 것이라 생각한다
유명인도 아닌 한낱 일반인의 블로그이기에...
그런데....
어제,
두번째 대형사고(?)가 터진 것이다
독일에 갔을떄 찍은 기차 사진과 약간의 얘기가
블로그 포토 베스트에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몇천명의 방문자를 끌고 오는 것이었다
정초부터 대박이라 기분도 좋고 정신도 없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624402
지금 내 블로그 유입경로에는 온퉁 위의 주소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 사고 이전에 다양한 유입경로가 보여
다양한 콘텐츠를 실어야겠구나 했는데....
이건 김아중때보다 더욱 심한 몰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걱정이다
일단은 정초부터 좋은 징조가 보인거라 생각이 들어서
기분은 좋다
아마 올해 내가 구상하고 있는일이 잘 되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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