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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카이사르 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 곳은 승보기의 세상살이를 꾸며 놓은 곳입니다 편하게 놀다 가시길~
이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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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참으로 정겨운 단어다
그 모습 또한 어릴적 조심스레 건너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우리는 보통 징검다리 하면
조심스레  물을 건너는 수단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징검다리는 또하나 중요한 역할이 있다
가로 지르는 물로 인해
단절된 양쪽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도 하는것이다
중간자의 입장에서 양쪽의 관계를 연결해 줄때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신중함과 조심성이다
이런 입장을 징검다리는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빨리 뛰어서 건너가도 좋지만
조심스레 한걸음 한걸음 안전하게 건너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징검다리의 역할인 것이다
우리네 인생도 이 징검다리와 같은것 같다
아기가 태어나서 바로 걷는것 보단
목 가누고 몸 돌리고 기어다니다가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아름답고
처음만남부터 격정적인 사랑을 하는것 보단
설레임을 안고 조심조심 다가가는 사랑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다
한번에 두칸, 세칸보단 한번에 한칸씩...
차근차근 그 단계별로 발전해 나아가는 것이
완성도가 높다라고 생각한다
Across 라기 보다 Stepping 이
징검다리의 보다 좋은 의미인듯 하다
그런데...
나는...............?


MUSIC BY LEE SEUNG B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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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