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웨이브 (The Wave)를 보고...

더 웨이브 The Wave, 2015 제작

요약

노르웨이 | 액션, 드라마 | 104분

감독

로아 우타우

출연

크리스토퍼 조너, 아네 다흘 토르프,

처음 접하는 노르웨이 영화다

재난영화라는 공통점 빼고는

감독도 주연 배우들도 영화의 배경도 새롭고 낯설다

줄거리는 여느 재난영화와 다르지 않았다

그동안 많이 봐왔던 여러 종류의 재난영화의 스토리 전개 그대로....

미국이나  기타 우리나라 또는 다른 나라의 재난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한 CG가 적었던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피요르드 지역의 거대한 산 일부분이

지진으로 쪼개져서 호수에 첨벙 하는 순간 발생하는

쓰나미의 여파로 아름다운 관광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쓰나미의 모습에서만 잠시

CG의 활약(?) 을 볼 수 있었다

지루하지도 그렇다고 익사이팅 하지도...

아마 북유럽 국가의 감성이 많이 담겨서인지

내게는 그저 밋밋한 재난 영화 한편으로 다가왔다

주연 배우들도 처음 보는 연기자들이라 눈에 띄지 않았고

다만...

주인공 부부의 딸내미로 나온 아역 연기자는 참으로 귀여웠다

이 영화에 내가 주는 평점은 4.5점 만점에 3.0 점 정도...

앞으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이라는 것이

여운아닌 여운으로 남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