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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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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이든....

우리에게 혹은 나에게

딱 두가지만 제시하면서 무조건 한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고 몰아붙일때

우리는 흔히 '양자택일' 하라고 한다


양자택일이 힘든 경우는 두가지다

두개의 조건이 비슷한건 공통의 수...

그러나 두가지 다 너무 좋아하는 경우와

두가지 다 싫어하는 경우일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어느 한가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가..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선거가 이런 경우가 아닌가 싶다


기호1번 후보, 기호2번 후보..그리고 그 외의 후보,,,


매번 선거때가 되면

국민의 신성한 권리니 어쩌니 해서

투표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된다


그런데...

그 어느 후보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래도 그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것인가?


내 생각은 다르다

국민의 주권 표시인 투표를 포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권리를 행사할 만한 가치가 있는 후보가 없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냥 새누리당이 좋으니까 어떤 후보가 나오던 찍어라?

그냥 새누리당이 싫으니까 1번이 아닌 다른 후보를 찍어라?

기왕이면 몰아줘야 하니까 2번을 찍어라?


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


그 어느 것도 내맘에 들지 않거나

그 어느 것도 믿음이 안간다면

기권이라는 또 하나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난 살아오면서 여러번의 대선과 총선을 경험했다


총선은 말할나위없고

대선도 투표를 안한 적이 많다

이유는 내가 보는 관점에서

대통렬감이 없었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싫다고 문재인을 찍을 순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내 보기엔 문재인도 그닥 우리가 원하는 아니.내가 원하는

그런 대통령감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건 선거가 지나고 나면 바로 알 수 있다

그 사람의 그릇을...

지금 봐도 박근혜나 문재인의 행보를 보면

이 나라를 책임지고 우리를 대표할만한 그릇이 아니잖는가>


우리 정치는 희망이 없다

쓰레기들이 모인 곳에서는 썪은 물만 고일 뿐이고

악취만 진동할 뿐이다

적어도 내생각에는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기를 써도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나라가 쫄딱 망할 상항이 돼서

국가의 존립이 촌각을 다투기 전까지는

그저 저들의 밥그릇 싸움에 놀아날 뿐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내년 4월 총선...

말같지도 않은 후보들 무조건 찍으라 말고

정신 차리라는 의도로

모든 유권자가 투표를 안하는 것은 어떨런지...

뽑을 사람이 없는데 무작정 투표만 하는 것도

결국 정치인라는 한정직에 목숨거는

쓰레기들을 위한 일이 아니겠는가?


골수팬들 고작 몇%만의 지지를 받고 당선되고도 

낯짝을 들 수 있을까?


지 낯짝 생각 안하고

남 낯짝 걱정하는 칠푼이 병신이 판치는 세상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정말 우리가 원하는 정치가 어떤 것이고

정말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물대포 맞아가며, 최루액 맞아가며

차벽에 대고 말하지 말고


선거때 모두 기권이라는 초강수를 둠으로써

우리의 원하는 바를

저들에게 알리는 것은 어떨까 하는

바보스러울 수도 있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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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