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6. 14:12
승보기가 찍은 사진/승보기가 본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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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산 동남쪽 기슭의 옛 연당리 마을에 있는 흥덕사지는 '85년에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던 운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중 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공사를 중단하고 청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된 고사지이다.
사찰의 창건 연대와 규모는 알 수 없으나,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의 간기에 고려 우왕 3년 (1377)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책을 인쇄하였음을 명기(明記)하고 있는데, 이것은 독일의 구텐베르크보다 78년이나 앞선것으로 1972년 "세계도서의 해"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된 것이다.
그러나 흥덕사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던 중 발굴조사 결과 출토된 청동금구와 청동불발에 "서원부 흥덕사"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어 이곳이 바로 흥덕사지임을 입증하게 된 것이다.
사찰의 창건 연대와 규모는 알 수 없으나,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의 간기에 고려 우왕 3년 (1377)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책을 인쇄하였음을 명기(明記)하고 있는데, 이것은 독일의 구텐베르크보다 78년이나 앞선것으로 1972년 "세계도서의 해"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된 것이다.
그러나 흥덕사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던 중 발굴조사 결과 출토된 청동금구와 청동불발에 "서원부 흥덕사"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어 이곳이 바로 흥덕사지임을 입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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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결과 남북 일직선 상에 중문과 탑, 금강, 강당이 배치되고 주위에 회랑이 돌아간 신라의 전통양식인 단탑가락식(單塔伽藍式)으로 밝혀졌으며, "대중삼년(大中三年)" 명와(銘瓦)가 출토되어, 신라 문성왕 11년(849년)에 이미 이곳에 불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발굴 완료 후 사적 제315호로 지정되어 1987년부터 1991년까지 5개년에 걸쳐 43억원을 투입하여 12,400평의 부지위에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발달과정을 살필 수 있는 고인쇄박물관과 정면 5칸, 측면 3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금당(金堂)과 3층 석탑(三層石塔)을 복원하고,1992.3.17에 개관하였다.
흥덕사지 금당의
치미(망새)의 모습..
새의 깃털 형태를 하고 있는 망새는 궁궐이나 사원의 용마루 위에 얹는 커다란 장식기와로 건물을 보다 웅장하게 보이게 하며, 나쁜 것을 물리친다는 주술적 의미도 담고 있다.
흥덕사의 망새는 고려 중기 이전의 작품으로 삼국시대 망새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흥덕사 금당의 지붕을 장식했던 것이다.
망새의 옆면은 계단 형태로 새의 깃모양을 나타냈다. 뒷면에는 해와 달을 상징하듯 둥근 구명을 내고 그 사이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겼다. 높이가 136㎝에 달하며 도깨비의 코를 경계로 두조각을 붙여 만들었다.
발굴 완료 후 사적 제315호로 지정되어 1987년부터 1991년까지 5개년에 걸쳐 43억원을 투입하여 12,400평의 부지위에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발달과정을 살필 수 있는 고인쇄박물관과 정면 5칸, 측면 3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금당(金堂)과 3층 석탑(三層石塔)을 복원하고,1992.3.17에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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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망새)의 모습..
새의 깃털 형태를 하고 있는 망새는 궁궐이나 사원의 용마루 위에 얹는 커다란 장식기와로 건물을 보다 웅장하게 보이게 하며, 나쁜 것을 물리친다는 주술적 의미도 담고 있다.
흥덕사의 망새는 고려 중기 이전의 작품으로 삼국시대 망새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흥덕사 금당의 지붕을 장식했던 것이다.
망새의 옆면은 계단 형태로 새의 깃모양을 나타냈다. 뒷면에는 해와 달을 상징하듯 둥근 구명을 내고 그 사이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겼다. 높이가 136㎝에 달하며 도깨비의 코를 경계로 두조각을 붙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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