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바탕가스...③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것이 있죠
하얀 모래와 푸른파도가 보이는
쭉쭉뻗은 야자수 그늘에서의 휴식....

북적거리는 사람들 소리가 아닌
넘실거리는 파도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 잎새소리들...

역시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쪼금 사는 사람들이 지어 놓은 별장형태의 집들입니다
야자수 숲은 빠지 않구요
움푹 들어간게 여간 명당자리가 아니더라구요^^

분명 사람이 사는 마을인데...
마치 휴양지 같은 느낌이더군요
자연속에 얹혀 산다고나 할까요?

아무생각 없이 백사장에 누워
하늘만 보며 지내고 싶은 마음이....

푸른바다와 야자수는 역시 찰떡 궁합인듯 합니다
이곳이 어디냐구요?
바탕가스요 바탕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