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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히 보이는 내 명패 ㅋㅋㅋ
언제나 그랬듯이 모든 행사에는 관심이 없다
연예인 보는것도, 가수들 노래 듣는것도...
그저 아는 사람들 오랜만에 얼굴보고
맛있는 저녁 한끼 먹는게 중요할 뿐...
이번에도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
만찬이 준비되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5/11_15_35_27_blog125366_attach_5_591.jpg?original)
오후 6시에 시작한 행사는
각종 시상과 초대 가수들의 노래로 두시간 가량이 흘러서야
비로소 와인 한잔과 빵 한조각을 맛볼 수 있었다
오죽 배가 고팠으면 사진도 찍기전에 벌써 뜯어 먹었을까? ㅋㅋ
[Salmon and Prawn Tartar, Herb Blinis, Mesclun Leaves and Cucumber Sour Cream]
[연어-새우 타타르 허브 블리니와 양상추, 오이 사워크림]
영어로 쓰나 우리말로 쓰나 뭔 음식인지 모르겠는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요한건 맛은 있다는거...
에피타이저로 입맛 돋구는데엔 아주 제격이었다
[Shiitake Mushroom Soup, Chive Cream]
[파 크림을 얹은 표고버섯 크림수프]
깔끔한 맛의 크림수프도 내 입맛엔 잘 맞았다
(뭐는 안 맞을까마는...ㅋㅋ)
[Medallion of Australian Beef with Bourguignon Butter, Sauteed Capsicum, Roasted Potatos]
[피망소테와 감자로스트를 곁들인 부르기뇬 버터 향 호주산 쇠안심 스테이크]
드뎌 메인 디쉬가 내 앞에,,,,
무척이나 긴 메뉴 이름이 뭐가 중요하랴~
그저 안심 스테이크라고 생각하면 그만아니랴?
배가 무척 고팠던 사정으로 맛도 제대로 못 느끼고
허겁지겁 접시를 비웠다
[Lemon Cheese Cake, Mango Coulis]
[레몬 치즈 케익과 망고 쿨리 소스]
양식을 먹르땐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난 메인보다 이 디저트에 더 관심이 많다
보기에 저렇게 이쁘니 맛은 오죽하겠는가?
먹기 아까울 정도 였으나
단 몇초만에 저 모습은 하얀 빈접시만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ANY WAY~~
오늘도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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