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10. 13:08
승보기가 찍은 사진/승보기가 본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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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네거리에 철퍼덕 앉아
책을 보는 외국인 관광객...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는 가운데
너무나 느긋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책을 주시하고 있었다
신호대기중이던 나는 그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고
"부럽다"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과연 무슨책이길래
이른아침 시내 한복판
신호등에 기대서
읽고 있는 것일까?
자유롭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정말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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