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 13:41
승보기가 찍은 사진/승보기가 본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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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성]
위 치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 1-1개 요 : (사적 제 235호)
보은은 이웃한 괴산 땅과 마찬가지로 산지가 많다. 삼국시대의 각축장이던 충북에는 곳곳
에 산성이 많은 편으로 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단한 산성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삼년산성이다.
삼년산성은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 축성을 시작한지 3년만에 완성하여 붙여진 이름이
라 한다. 그 후 소지마립간 8년(486)에 실죽이 3천명의 인부를 징발해 개축하였다는 기록
이 있다. 신라가 서북지방으로 세력을 확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전초기지였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삼국통일 전쟁때 태종 무열왕(654∼661, 재위)이 당나라 사신 왕문도를 이곳에서
맞이하기도 하였다. 고려 태조 왕건(918∼943, 재위)은 이 성을 점령하려다 크게 패하였
던 곳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축산성으로 평가되며 성의 둘레는 약 1.7㎞이고 성벽의 높이
는 13m, 폭은 8∼10m에 이른다. 이 성에는 서문·북문·동문터가 있고, 특히 성벽의 군데
군데에 곡성이 있어 우리 나라 고대 축성법 연구에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성내에는 아
미지란 커다란 연못이 있었고, 이 주위의 암벽에는 옥필, 유사암, 아미지 등의 글씨가 음
각되어 있는데 김생의 필체로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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