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 Yellow...Blue
외국여행에서의 또다른 즐거움은 도시에서의 강렬한 Color~
무채색 일색인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선명함이 좋다~
이층버스를 타고 가던중 눈에 확 들어온 네일샵의 빨간 천막!
진한 선홍색의...전혀 바래지 않은 선명함이 나를 서로 잡았다^^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카약? 카누? Anyway~
당장 꺼내서 시원한 물살을 가르고 싶은 노란색의....
파란 하늘을 푸른 바다 삼아서 타보는 것도 좋을듯....
공원 한켠에 걸려있는 비상전화~
시멘트 색의 허름한 건물과는 달리
선명한 파란색 표지판과 진한 노란색의 전화기~
난 노란색만 보면 환장을~ ㅋㅋㅋ
노랑, 빨강, 파란색의 배열을 이리도 잘 할 수 있을까?
원색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촌스럽지 않은~
이런 버스는 타는 것 보다는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빨강버스~
우리나라에도 아마 광역버스라는 빨간 버스가 있지?
버스가 좋은걸까? 페인트가 좋은걸까?
왜 우리는 이런 윤기있는 빨강버스가 없는걸까?
험한 공사장에서 방금 튀어 나온듯한 트럭임에도
이렇게 선명한 노란색의 가능할까?
짙은 회색또는 어두운 녹색 계열의 우리나라의 칙칙한 트럭과는 정말 대비되는~
노란 트럭이면 더욱 청결하게 다니지 않을까?
뉴욕하면 떠오르는 yellow cap!
미국 영화에서 보던 과거의 큰 옐로우 캡은 아니지만
뉴욕의 명물답게 맨해튼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대부분 하이브리드 차량과
미니밴 형식의 옐로우 캡도 볼 수 있었다~
뉴욕은 노랗다~ 그리고 빨갛다~ 하늘은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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