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4. 15:58
승보기가 하는 여행 이야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조령민속 공예촌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지 공예를 하는 곳을 찾았죠
이 사진은 한지 기념관에 전시된 작품입니다
모든 작품의 재료가 한지 한가지라는 사실...
의상에서부터 갖가지 함들..
그리고 밥상을 비롯해 스탠드, 부채, 멋진 소품까지
정말 한지로 못 만드는 것이 없더군요
외국의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듯한
드레스가 아주 눈에 띄었습니다
한지로 만든 옷만을 가지고
패션쇼를 해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형형색색의 예쁜 한지는
어디에 쓰는 것일까요?
바로 편지지 또는 엽서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표면은 좀 거칠지만
색다른 멋이 엿보였답니다
일단은 색이 너무 예쁘다는....
이건 또 뭐냐구요?
망태기 라고 아시는지요?
예전에 우리 선조들이 농사 지을때
물건을 담아 어깨에 메고 다니던...
이 망태기 역시 우리 한지를 한올한올 꽈서
만든 작품이랍니다
구멍난 부분만 해결하면
명품 핸드백 안 부럽겠던걸요^^
'닥나무' 라고 하는 나무인데요
아주 여러단계의 공정을 거치면 훌륭한
한지의 재료로 최고랍니다
100% 수작업으로 된 옛방식 그대로
이루어지는 그 작업들...
그리고 우리 생활에 가깝게 다가온 한지..
이제는 우리가 아끼고 지켜 나가야겠습니다
'승보기가 하는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풍성지 (괴산 연풍) (0) | 2008.01.04 |
|---|---|
| 금속활자 (괴산 연풍) (0) | 2008.01.04 |
| [괴산 연풍] 흙쟁이 도예교실 (4) | 2008.01.04 |
| 모텔 클레오파트라...3 (0) | 2008.01.04 |
| 모텔 클레오파트라 ...2 (0) | 2008.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