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2008. 8. 29. 21:34
해가뜨면 내마음에 또 피어나는
외로운 해바라기

바람부는 언덕에서 그 어느누가
내곁에 머무려나

기다림에 지쳐버린 내 해바라기~~

고개를 떨구지도 못하고
하늘에 고운꿈 새겨~

조각난 추억들을 모아서
그리운 모습을 그려~

가슴아픈 영혼의 눈빛

버리지도 못하는 기대

그렇게 아쉬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