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2008. 1. 5. 05:02

언젠가 문득 대문을 나서는데...
귀엽고 예쁜 색의 참외도 아닌 호박도 아닌
열매를 발견했다
열매의 반은 노란 참외같기도 하고
나머지 반은 단호박의 무늬를 띄고 있었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난 좀더 커지길 바랬는데...
어머니 曰, 그게 다 자란거란다...
아쉽기는 하지만
이 상태로 만족해야 했다는....

그 예쁜 열매는 이렇게 접시에 담겨져서
관상용으로 변해있었다
먹을수 도 없는 그저 보기에 예쁜 화초호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