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2008. 1. 1. 14:40

노을지는 바다의 모습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쓸쓸함의 진수를 느끼게도 해 준다는...


정정해역을 자랑이라도 하듯
섬들과 섬들 사이에는 각종 양식장들이
또다른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인기가 많은 섬인가보다
주변에 팬(배)들이 즐비한 걸 보니..ㅋㅋㅋ


사진을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보니 마치 무슨 동물이
물속에 잠겨있는 듯한 모습이다...
무슨 동물일까?


물속에서 졸고 있다가
배가 지나가는 순간 동그랗게 눈을 뜨고
그 흔적을 보고 있지 않은가? ㅋㅋㅋ


이 섬은 마치 코끼리가
물곳을 걸어가고 있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옮기는...
영락없는 코끼리의 모습이다 ㅋㅋㅋ

망망대해에서의 배 여행보다
곳곳에 섬들이 지켜보는 우리 남해에서의 배 여행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